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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보는 즐거운과 먹는 즐거운이 전부가 아닐까 합니다.
삼척은 국내 대표적인 동해의 관광명소이며 환선굴, 촛대바위 등 볼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 또한 많습니다.
백종원이 다녀갔다는 삼척의 맛집 "성원닭갈비"는 일반 닭갈비와 다르게 국물 닭갈비로 유명합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삼척을 가면 꼭 먹어보는 것으로 유명 합니다.
입구는 일반 가정집과 같습니다. 주차 공간은 별도로 없어서 잘 보고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대기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먼저 가서 뽑고 주차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픈 시간이 11시 입니다. 삼척 여행 마지막날 숙소의 체크아웃을 하고 10시 30분에 도착해서 대기표를 뽑고
식사하시면 비교적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10시 30분에 도착하니 직원분들이 오픈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대기번호 5번이라서 11시에 바로 입장을 합니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대기표를 뽑기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역시 맛집은 이런 느낌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아주머님들이라서 일반 식당처럼 빠른 서비스 보다는 기다림의 미학을 느끼시면서 여유있게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맛집은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주문을 완료하면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닭갈비는 현재 조리중 입니다.
기다리던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일반 닭갈비와 다르게 성원 닭갈비는 물이 들어간 닭갈비 입니다. 야채도 많이 들어 있어서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기 좋습니다.
불을 올리고 이제 기다림니다. 성원닭갈비는 국물이 있어서 먼저 야채와 사리들을 먼저 먹고 마지막에 닭고기를 먹으면 됩니다. 바로 먹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 우동사리(1,000원)와 야채사리(2,000원)를 추가했습니다. 야채는 미나리가 많아서 향이 좋고 씹는 맛도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
야채를 더 먹을까 하다가 볶음밥을 먹기로 합니다. 국물 닭갈비의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입니다. 밥을 비벼 먹으니 아이들의 코에 땀이 생겼습니다.
일반 닭갈비는 매운 맛도 있지만 성원닭갈비는 국물이 있어오히려 먹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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