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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당진은 도비도와 삼길포 바다좌대를 많이 갑니다.
바다좌대 낚시를 마치면 보통 1시~늦으면 4시 정도 됩니다.
낚시하느라 점심을 대충 먹을 때가 많아요.
낚시 마치고 집 가능길에 들러 먹을 만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당진의 쌈밥직인 오두막입니다. 이미 그 지역에서는 소문난 곳이구요
저도 우연히 먹으러 갔는데, 감동 받아서 글을 씁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두막은 쌈밥 전문점입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나오는 반찬의 품질이 절대적입니다.
이 가격에 이거 실화인가.....
백종원 울고 갈거 같은데......
1. 기본 반찬의 종류와 양이 엄청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여기에 된장국, 쌈장이 따로 나옵니다.
갈 때마다 쌈을 많이 주셔서 놀랐습니다.
3인분 시키면 아래의 쌈을 2개 줍니다.
반찬도 맛이 있어서 어느 하나 맛 업는게 없습니다.
2. 반찬 대비 가격입니다.
이 정도 나오면 가격이 비쌀 것 같지만
가격은 1인 10,000원 입니다.
3명이서 먹고 남습니다.
다른 식사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미 지역에서는
맛집으로 통해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저도 그 근처에 사시는 현지인과 함께 가서 먹고
감동 받았습니다.
도비도에서 낚시하고 집에 올 때, 주변에 먹을 만한 곳을
몰라서 그냥 집에 오거나 삼길포로 가는데요.
오두막을 알고 부터는 오두막을 갑니다.
3. 가장 중요한 맛입니다.
마지막에 쌈장이 나오고, 된장국도 나오는데
사진이 없네요.
맛을 보면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감칠맛이 나고 담백합니다.
나이 들다 보면 조미료보다는
맛 그자체를 찾게 됩니다. 이 곳은 맛 그자체입니다.
4. 사장님의 친절함
식당에 가면 그 식당만의 분위기기 있습니다.
인테리어 분위기가 아니라 사장님이 만드신 인간적인 분위기 입니다.
인상좋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은 느낌이 다릅니다.
음식을 주시면서 맛있게 드세요~라고
한마디 해주시는 곳입니다.
왜목마을, 도비도, 삼길포,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에 가실 기회가 있다면
맛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현지인들이 가는 곳이라서 이미 검증이 완료 된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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