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캠핑 날씨 및 준비물 리스트

4월 날씨는 캠핑하기 좋지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높습니다. 4월 캠핑 날씨에 맞는 준비물, 옷차림 알려드립니다.

4월은 봄날씨로 낮은 17도 이상을 오르고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꽃들이 개화 하면서 야외 활동하기 최고의 계절이다. 낮에는 반팔 옷으로 생활할 수 있고, 차는 에어컨을 살짝 켜야 하는 등 외부 온도는 상당히 높다. 하지만 밤에는 온도가 완전히 다르다. 낮에 그늘진 곳만 가도 기온이 내려오는데 밤에는 더욱 내려가서 기온이 10도 까지 내려간다. 기온이 10도면 체감온도는 더 낮기 때문에 춥고 몸이 떨리는 날씨다. 그래서 봄에는 낮과 밤의 온도차를 알고 캠핑을 얇은 겉옷을 꼭 챙겨야 합니다.

2.  4월 캠핑 준비물

• 전기장판:
  9월~다음해 7월까지는 챙겨가는 것이 정석이다. 전기장판이 바닥의 습기를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우중 또는 젖은 바닥에 텐트를 피칭하면 방수포와 에어 쿠션이 있어도 습기가 이불까지 올라온다. 특히 새벽에 참공기와 습기가 몸으로 오면 건강에 좋지 않다. 잠 자고 일어나면 이불이 축축히 젖어 있는 적이 있기 때문이다. 겨울은 잠 잘때 춥기 때문에 필요하다. 즉 외부에서 캠핑을 할 때 전기 장판은 습기를 막아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챙기는 것이 좋다. 성인들의 경우 전기장판이 없어도 대충 자고 일어나면 되지만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전기장판은 챙겨가서 후회한 적은 없다.
• 난로:
  10월~다음해 4월까지 챙겨야 한다. 난로를 챙길지 고민하는 이유는 부피가 크고 무거우며 부가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파세고 25s는 접이식 이지만 트렁크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연료통 공간도 필요하다. 날이 살짝 풀리면 난로를 놓고 가고 싶게 만드는 이유다. 하지만 작년 4월 난로 없이 캠핑을 갔다가 저녁과 아침에 너무 우춰서 불을 핀 적이 있다.
  햇빛이 떠 있는 11시에도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다. 그 후 4월 말 까지는 무조건 난로를 챙겨간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고 주로 앉아서 밥을 먹고 술을 먹기 때문에 텐트는 춥다. 그래서 난로는 한글날부터 어린이날 까지 쓴다는 말이 생긴거 같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추위를 많이 타는 여성, 체형이 마른 남성은 꼭 난로를 챙겨 가야한다.
• 이불:
  4월 날씨는 밤에 춥기 때문에 사계절 침낭을 가져가야 한다. 전기장판 또는 난로가 없다면 겨울 침낭과 핫팩을 꼭 챙겨야 한다. 침낭이 없을 경우 두꺼운 겨울이불을 겨울 침낭대신 챙겨가야 한다.

5월 캠핑 날씨 및 옷 차림

• 내복:
  낮에는 내복이 필요 없지만 밤이 되면 어린이 들은 내복을 입혀 잠을 재워야 한다. 집에서는 이불을 차고 잠을 자도 상관 없지만 야외에서는 공기가 춥기 때문에 아이들은 내복을 입혀 잠을 재워야한다. 난로와 전기장판이 있다면 내복 없이 아이들도 잘 수 있다.
• 핫팩:
  4월은 핫팩은 있는 것이 좋다. 특히 밤에는 성인도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핫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난로가 있다면 상관 없지만 난로가 없다면 학팻은 챙겨가야 잘때도 사용할 수 있다.
• 겨울 옷:
  낮에 입지 않더라도 잠바는 챙겨가야 한다. 밤이되면 두꺼운 상의를 입고 있어도 등이 시렵고 얇은 잠바를 입어도 따뜻하지 않다. 하지만 낮에 날씨가 더워 입고 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미리 준비했다가 오후 5시가 넘으면 입는 것이 좋다. 아침에도 일어나면 11시 까지는 선선하거나 춥기 때문이다.

3.  옷 차림

4월 캠핑은 밤에 춥다는 가정하에 준비해야 한다. 낮에 따뜻해서 얇은 옷을 입고 외출 했다가 추위에 떨은 경험은 누구나 있다. 4월의 밤은 겨울이 남아있다. 아이들의 경우 활동량이 높아 덥다고 할 수 있으나 저녁시간 30분만 앉아 있으면 추위를 타기 시작한다. 따라서 밤에는 겨울이라는 생각으로 내복과 장바를 챙겨야 한다. 한겨울 패딩을 챙기라는 것은 아니다. 얇거나 너무 두껍지 않은 잠바를 가지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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