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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계캠핑의 꽃은 난로입니다. 추운 겨울 쉘터에서 잠을 자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난로입니다. 특히 캠핑족 대부분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기 때문에 난로를 필수입니다. 1년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선택 이유
접이식으로 공간을 덜 차지 하기 때문에 휴대하기가 편리합니다. 산타페, 팰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 차량이라도 동계캠핑 짐을 싫으면 트렁크가 가득 찹니다. 3열을 모두 접고 집을 가득 실어도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동계 캠핑은 여름 캠핑과 달리 짐이 많기 때문입니다. 겨울 침낭도 여름 침낭보다 부피가 크고, 별도로 이불도 필요합니다. 또 겨울에는 바닥의 한기를 막기 위해 바닥 공사를 해야 하는데 전기장판, 두꺼운 매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짐이 당연히 많아집니다. 여름 대비 50%는 짐이 증가합니다.
여름 캠핑은 사실 텐트 하나만 가지고 가도 1박을 할 수 있지만 겨울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짐이 많아집니다. 이런 이유로 캠핑난로는 접이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동계캠핑 시 승용차로 간다면 루프탑이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결론 적으로 접을 수 있는 제품(바로가기)을 선택했습니다.첫 동계 캠핑 필수 준비물 (안전 따뜻 캠핑 노하우)및 난로 환기 방법
처음 동계 캠핑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텐트, 침낭, 난로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안전한 캠핑을 위한 난로 환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1. 동계 캠핑 텐트 1.1 동계 텐트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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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통 구매 팁
난로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해야 하는 것이 연료통입니다. 연료를 등유를 사용합니다. 연료통은 보통 10L, 20L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10L 20L를 모두 구매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동계 캠핑 1일에 보통 10L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1박을 주로 할 경우 10L가 맞고, 2박을 할 경우 20L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캠핑을 자주 가는 사람들은 10L, 20L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20L 하나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연료통의 크기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2배 차이가 나지요. 그래서 보인이 맞는 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등유 구매 팁
등유를 구입할 때 주유소를 가게 되는데 모든 주유소에서 등유를 팔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등유를 판매하는지 확인 후 주유소를 방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파세코 25s 심지 난로 사용 모습 2. 사용방법
2.1 자리잡기
등유 날로는 기울어져 있으면 안 됩니다. 연료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난로가 기울어져 있다면 연소시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꼭 파세코는 평평한 곳에 놓고 사용해야 합니다. 캠핑 사이트가 테크가 아닌 이상 어느 정도는 살짝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편편한 곳에 난로를 넣고 사용해야 합니다.
2.2 심지 내리기
심지 내리기는 사용을 위한 기본 세팅입니다. 가운데 화력 손잡이가 있고 그 옆에 소화 버튼이 있습니다. 여기를 한번 눌러줍니다. 기본적으로 내려가 있지만 혹시나 올라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눌러줍니다. 소화 버튼을 누르면 심지가 아래로 완전히 내려갑니다. 이걸 누르를 이유는 연료를 넣은 다음 심지를 적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지가 위에 있다면 잘 적셔지지 않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 놓습니다.
2.3 점화를 위한 건전지 삽입
파세코의 뒤쪽에 보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시계용 건전지 4개가 들어갑니다. 이 건전지는 자동으로 파세코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 필요하며 만약 건전지가 없다면 수동으로 불을 붙여야 합니다.
이때 건전지의 방향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방향을 잘못 삽입할 경우 전화도 안되고 점화플러그가 고장 날 수도 있습니다.
2.4 연료 주입 하기
연료는 등유를 사용합니다. 파세코의 연료통은 맨 아래입니다. 주입구는 본체의 아래쪽 부문에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아래쪽에 연료통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의 뚜껑을 왼쪽으로 돌려 연후 연료를 넣습니다.
연료 게이지가 빨간색으로 가면 기름이 꽉찬것 입니다. 보통 7L 정도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갑니다. 여기서 더 조금 더 채우면 8에서 9L 정도 들어갑니다. 연료통이 10L라면 조금 남습니다.
2.5 심지 적셔주기
연료통에 기름을 넣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심지가 등유에 젖습니다. 심지가 등유에 적어야지 난로에 불을 붙였을 때 심지가 타지 않고, 기름도 잘 올라와서 고르게 타오릅니다.
2.6 화력조절 손잡이 돌리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난로에 불을 붙여보겠습니다. 가운데 있는 난로의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됩니다. 그럼 안쪽에서 심지가 위로 올라갑니다. 손잡이는 최대한 돌려서 화력 3이(아래 그림의 불꽃 3개)까지 가게 합니다.
2.7 점화하기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제 가운데 손잡이 오른쪽에 있는 점화 버튼을 오른쪽으로 밉니다. 이때 띠~~~ 소리가 나고 불이 붙는 것이 보입니다. 5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정상적으로 불이 붙습니다.
3. 파세코 수동 점화 방법
캠핑 중 자동점화가 되지 않을 경우 수동으로 점화가 가능합니다. 수동점화 방식은 영상으로 소개드립니다.
파세코 수동 점화 방법 4. 동계 캠핑 난로 사용 기간
날씨는 산인지, 바다인지, 지가 왔는지 등 영향을 받지만 보통 10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난로가 필요하다. 캠퍼들이 가장 실수하는 것이 바로 "낮의 날씨 때문이다.
낮에 햇빛이 찌고 날씨가 더워서 반팔 입고 다니더라도 해가지고 밤이 되면 춥다. 낮에 덥다고 난로를 놓고 가서 추위에 떠는 캠퍼들을 많이 봤다. 캠핑을 많이 다닌 고수도 이런 실수를 한다.
밤이 되면 기온이 떨이지는데 이때 15 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매우 춥다. 따라서 낮에 따뜻하더라도 밤부터 새벽까지 온도가 15° 이거나 이하라면 난로를 챙겨야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5. 사용 유의 사항
- 점화 후 이동 금지
이동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소화를 한 후에 이동해야 합니다. - 사용 중 연료 투입 금지
연료가 다 떨어져 가면 연료를 보충해야 하는데요, 이때 절대로 날로가 타고 있는 상태에서는 연료를 보충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소화 후 주입해야 합니다. - 소화 후 2시간 냉각
철수 전 2시간 전에는 파세코를 소화 후 밖에서 식혀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식지 않은 상태에서 케이서를 씌울 경우 녹을 수 있습니다. - 바람 부는 곳에서 사용 금지
심지식 난로는 바람에 취약합니다. 절대 실외에서 사용하지 마시고 텐트 안에서 사용하세요 - 바람구멍 만들기
텐트 내부에 환기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환기구가 없을 경우 가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가스센서 구입하기
가스센서는 보통 2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1개가 고장이 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합니다.
겨울에 사용하면서 끌음이 나거나 심지가 탄 적은 없었다. 위의 관리 사항을 잘 따라하면 안전한 캠핑이 가능하다. 또 접이식의 편리함이 분명히 있다. 차에 짐을 싣고 내리기도 편리하고 좋다.
단점이 있다면, 소화를 하면 불연소된 연료가 약간 냄새가 난다는 것인데 이는 모든 난로가 다 나기 때문에 소화후 바로 밖으로 이동하면 된다.'여행 및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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