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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마우스, 키보드에 상당히 민감하다. 오늘은 내가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 무선마우스인 로지텍 MX MASTER 3S 후기를 적어 본다.
마우스 키보드에 진심이라서, 다양하고 비싼 제품을 많이 사용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에그노믹? 인체공학까지 사용해 봤지만, 결국 마우스는 묵직학 듬직한 로지텍 MX 마스터 3S를 사용한다.
1. 디자인
처음 사용하던 것은 화이트 인데, 최근에 고장이 나서 검은색으로 변경했다. 6년 정도 된 거 같은데 디자인은 그대로인걸 보니 이 제품은 지금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국민 마우스 같다.
사실 새로운 모델이 없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없어서 고민 할 것도 없이 바로 구매했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당시에는 마우스 클릭음이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느낌은 그대로다.
검은색으로 정했다. 왜냐하면, 화이트는 예전에 써보니 몇년 쓰면 손이 많이 닿은 곳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변색된 마우스를 보면 처음에는 예쁘지만, 볼 때마다 바꾸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Logitech MX MASTER 3S(쿠팡 바로가기 버튼임) 검은색으로 변경 했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가격이 13만 원 정도 하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비슷한 제품인데 5만 원 후반에도 살 수 있는 로이체 프리미엄 오피스 마스터?(쿠팡 바로가기 버튼임) 이런 것도 있다. 쿠팡 보니 구매평도 좋은 거 같다. 이 제품을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검은색으로 변경하니 마음도 편하고 생각보다 보기에도 좋다. 손에서 땀이나 유분 때문에 손이 많은 닿은 곳에 먼지가 쌓이고 점차 갈색으로 변한다. 검은색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
2. 그립감
잡는 순간 묵직하고 큰 느낌이 난다. 여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고,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적당하다. 특히 난 가벼운 마우스보다는 다소 묵직한 느낌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의 무게는 아니다. 근데 손목에 민간 하면 다른 제품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근데 이 제품이 몇 년간 사랑받는 데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중고로 바로 팔아도 팔릴 수 있을 거 같다.
3. 정확한 컨트롤
일단 컨트롤이 잘 된다. 마우스 오랜 사용한 사람들은 0.000001초의 반동도 느낄 수 있는데 로지텍 MX 마스터 3은 고정밀 센서가 있어서 트래킹이 정확하다. 사용할 때 스트레스받을 일은 없었다.
4. 배터리
배터리가 부족해 불편한 경험이 별로 없으니, 충전해야 할 때 한 거 같다.
5. 무소음
소리가 아주 조금 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옆사람에게 내 마우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물론 나는 느낌으로 알 수 있지만. 소리가 작기 때문에 동료까지 들리는 정도는 아니다.
6. 편리성
이게 가장 중요한데, 옵션을 설치하면 마우스에서 내가 많이 쓰는 기능을 변경해서 사용할 수가 있다. 엄지 위 휠이 있는데, 이 부분을 돌리면 엑셀을 옆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고, 화면을 맨 아래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게 한번 맛 들리면 다른 마우스를 못쓰게 만든다. 일반 마우스로는 불편한 것들을 조정해서 사용할 수가 있다.
또 엄지 바로 위 작은 버튼도 개인 최적화 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어느 순간 다른 마우스를 잡으면 기능이 없어서 불편한 느낌도 든다. 국민 무선마우스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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