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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은 캠핑을 다니기 좋을 날씨입니다. 5월 캠핑 시 날씨를 고려한 캠핑준비물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왜냐하면 캠핑을 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이 날씨입니다. 아이들과 캠핑을 간다면 준비 해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 날씨의 5월이면 평소와 다르게 다소 쌀쌀할 수 있기 때문에 시기에 맞는 차박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충남 천안 북면 노지 차박 캠핑장 1. 날씨 상황
통상 5월이라고 하면 낮에도 따뜻하고 밤에도 어느 정도 기온이 훈훈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팔을 입어도 밤에는 춥다기보다 오히려 낮 보다 덥지도 않고 캠핑 가기 좋은 날씨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주말에 평일 또는 주말 낮에 비가 내리면 기온이 갑자기 내려갑니다. 또한 낮에 온도가 높더라도 밤이 되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온도가 떨어지는 정도는 낮에는 반팔로 생활하는 것이 덥거나 딱 맞다고 생각이 들지만 해가 지면 춥다는 느낌이 옵니다. 평소에는 저녁에 반팔을 입고 있어도 춥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2021년 5월은 작년과 다르게 이른 장마로 인해 비가 많이 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높아 해가 지면 웁습니다.
2. 옷 준비
낮에는 반팔을 입지만 밤에는 춥기 때문에 긴팔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봄에 입던 잠마 등을 챙겨가면 됩니다. 짐이 늘어나 불편할 수 있지만 해가 지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아이들은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낮에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어도 되지만 밤이 되면 꼭 긴바지와 긴팔에 잠바를 챙겨 가야 합니다."
3. 잘 때 옷차림
잠바를 입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잠을 자면 집에서 자던 습관이 있어서 편안 옷을 입고 잠을 자고 싶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춥기 때문에 잠바를 입고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잠바가 불편하다면 상의를 두꺼운 옷을 입고 잠을 자야 수면 중 잠을 깨거나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잘 때 이불
봄, 가을용 침낭이나 이불을 꼭 가지고 가야 합니다. 침낭은 두께가 있는 침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들고 몸의 체온이 떨어지면서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 기온이 높다고 하여 얇은 이불을 챙겨가면 안 됩니다. 만약 10시에 잠을 자면 1시간 후부터 체온이 급격이 떨어집니다. 이때 추위를 느낄 수 있고 새벽이 되면 외부의 온도가 더욱 내려가기 때문에 꼭 이불을 챙겨가야 합니다.
5. 핫팩 불필요
핫팩은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5월의 날씨에는 오히려 핫팩이 있는 부분만 뜨거울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핫팩을 사용하면 어느 순간 덥다고 느낄 수도 있어서 이불을 덥지 않거나 발로 찰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기는 다소 차갑습니다. 즉 이불을 덥고 자면 좋고 핫팩을 사용할 정도의 추위는 아닙니다. 따라서 핫팩은 4월 중순까지 사용을 하고 그 이후에는 필요가 없습니다.
6. 토치 또는 부탄가스 없을 때 화로대 사용 법
캠핑을 가면 미쳐 챙기지 못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화로대를 이용해 불을 피우려고 할 때 토치가 없을 경우 상당히 어렵게 불을 붙여야 합니다. 또 토치가 있더라도 부탄가스를 챙기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니 스토브를 사용하는 경우 이소가스를 가지고 가기 때문에 휴대용 버너의 부탄가스가 없는 경우 종종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현장에서 대응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변 사람에게 빌린다
주변에 캠핑을 하는 분들께 불씨를 빌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습니다. 만약 불씨를 빌리기 어려우면 가지고 있는 장작을 주변의 화로대 넣고 불을 붙여 가지고 오는 방법이 제일 편합니다. - 스토브를 이용한다.
미니 스토브를 가지고 있을 경우 스토브를 이용해 쉽게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차콜(숯)이나 차콜 브래킷(성형숯)에서 떨어지는 먼지가 없는 상태로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불을 먼저 키고 사용해야 합니다. 불을 켜지 않고 먼지가 스토브의 화구로 들어갈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용을 하기 전에 미니 스토브에 불을 먼저 점화하고 차콜 브래킷을 톡톡 털어서 먼지를 제거하고 스토브에 올려 불을 붙이면 쉽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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