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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계절 즐거운 캠핑을 위한 기본 준비물 알려드리오니 꼭 준비하셔서 즐거운 캠핑되세요!
1. 캠핑장 용어 설명
캠핑을 시작하면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용어는 캠핑장을 예약 할 때 내가 필요한 것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 용어를 알아야 캠핑장과 관련된 정보를 찾거나 캠핑장에 전화를 하여 상황을 체크할 때 이해하기 수월하다.
- 사이트
사이트는 캠핑을 하기 위해 텐트를 치는 곳을 의미한다. 캠핑장에 따라서 예약을 할 때 사이트를 예약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사전 예약을 하더라도 사이트는 예약할 수 없고 당일 선착순으로 사이트를 들어가는 곳이 있다. - 개수대
설거지 등을 할 수 있는 주방을 말한다. 1박을 한다면 밥을 준비하기 위하여 쌀을 씻거나 설거지를 위해 물이 필요한데 이렇게 씻을 곳을 개수대 하고 한다. - 캠핑장과 오토캠핑장
오토캠핑장은 차를 캠핑 사이트 옆에 댈 수 있고, 사이트 옆에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캠핑장을 의미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캠핑장이 편의를 위해 사이트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캠핑장과 오토캠핑장은 같은 말로 사용되고 있다. - 카라반
캠핑카를 말한다. 오토캠핑장은 전체 사이트 중 일부를 카라반 전용으로 사용한다.
2. 캠핑장 예약전 체크 사항
국내에 캠핑장은 크게 민간이 운영하는 곳과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곳은 보통 가격이 1박에 40,000~70,000원이고, 정부(지자체) 등 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19.000원 ~ 25,000원 정도 한다.
가고 싶은 캠핑장을 찾아서 인터넷 예약, 전화, 카페 가입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사이트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예약 현황을 알 수 있고 예약 후 캠핑을 못 간다면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서 양수양도를 할 수 있다. 이때는 캠핑장에 문의해서 양수가 가능한지 확인 후 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의 경우 본인이 아니면 체크인이 안되기 때문에 이 점도 확인해야 한다.
캠핑장 예약은 보통 빠르면 2주~4주 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기 좋은 곳은 4주 전에 마감이 됩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국민여가캠핑장 같은 경우 1달 전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어떤 곳은 각 지역의 주민을 우선 예약을 받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어 예약하면 된다.
캠핑장을 예약 할 때 중요한 것은 시설과 사이트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 시설 체크사항
- 화장실: 깨끗하게 청소 및 관리가 되고 있는지 체크
- 샤워실: 샤워실이 있는지, 샤워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 따뜻한 물이 나오는지 체크
- 개수대: 개수대가 몇 개가 있는지, 따뜻한 물은 나오는지 체크
- 화로대세척장: 캠핑장에 따라서 화로대를 세척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체크
- 놀이시설: 아이들과 함께 가족캠핑을 간다면 방방이, 수영장, 놀이터가 있는지 체크
- 매점: 매점이 있는지,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체크
-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입장인원 제한이 있는지 체크
- 할인: 국민여가캠핑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 및 사용료 감면 사항 체크
- 예약: 예약 방법 및 예약 취소 시 위약금 발생 여부 체크
- 반려견: 반려견을 대려 갈 수 있는지 체크
- 체크인시간: 입실 및 퇴실 시간 체크
- 전기용품: 보통 600w 이하의 전기제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체크
- 화롯대 사용: 산불 방지를 위하여 사용이 제한되는 곳이 있으니 체크
- 매너타임: 손님을 배려하기 위하여 보통 오후 10:00 또는 11:00부터는 매너 타임이므로 체크 - 사이트
- 바닥종류: 파쇄석, 마사토, 자갈로 되어 있어 있는지 체크
- 데크 사이즈: 본인의 텐트가 데크보다 크다면 필수 없기 때문에 데크 사이즈 체크 - 주차방법
- 주차방법: 오토캠핑장은 차량을 텐트 옆에 댈 수 있음, 텐트와 차를 같이 댈 수 있는지 체크
- 거리: 주차장이 별도로 있을 경우 주차장과 캠핑 사이트와의 거리 체크
3. 캠핑 준비물 - 텐트 등 자는 곳
- 텐트
잠을 자거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캠핑을 간다면 반드시 필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장비가 텐트입니다. 용도에 따라서 바람막이 정도의 텐트가 있고 잠을 잘 수 있는 텐트가 있다. 바람막이 텐트의 경우 텐트가 얇고 폴대도 가벼워서 설치가 간편하다. 하지만 1박 이상의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바람막이 정도의 텐트라도 여기에 씌울 수 있는 방수천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텐트라면 방수천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 타프
타프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천막이다. 여름에 캠핑을 가면 덥기 때문에 타프가 필요하며 타프의 경우 텐트와는 별도로 햇빛을 가리거나 비를 피할 때 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타프를 치면 그 아래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텐트만 칠 경우 텐트 안에서는 앉아서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타프를 치면 텐트 밖으로 나가도 그늘이 있는 공간과 여러 가지 짐을 놀 수 있어 캠핑을 갈 때 필요하다.
- 방수포
방수포는 텐트 아래 까는 방수가 되는 천을 말한다. 땅은 항상 습기기 올라오기 때문에 방수포를 깔고 그 위에 텐트를 설치해야 한다. 방수포를 깔아도 시간이 지나면 온도차로 인해 습기기 발생한다. 따라서 1박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텐트 아래 방수포를 깔아야 한다. 보통 그라운드시트라고 한다. 비싼 것보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갑바'라고 하는 파란색 비닐을 사용해도 된다. - 실내 바닥 매트와 자충 매트
매트는 텐트를 설치하고 텐트 안에 가장 먼저 까는 매트를 말한다. 이너매트, 자충 매트, 애어 매트라도 한다. 매트는 잠을 편하게 잘 수 있고 방수가 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텐트 안의 매트는 1개만 넣고 자도 되지만 습기를 막고 편하게 자기 위해서 제일 먼저 돗자리와 같은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자충 매트(스스로 공기가 차는) 또는 에어매트를 깔고 자는 것이 편하다. 텐트의 천은 얇아서 텐트만 치고 잠을 잔다면 밤에 습기로 옷이 젖는다. 매트는 꼭 기본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자충 매트를 깔아 사용한다.
- 침낭과 베개
침낭을 사용하면 이불을 챙기지 않아도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침낭은 1인용이 있고 1인용을 1개는 바닥에 딸고 1개는 이불로 사용할 수도 있다. 성인 2명이 캠핑을 갈 경우 직사각형의 침낭을 2개 가서 1개는 바닥에 다른 1개는 이불로 사용하면 좋다. 요즘 나오는 침낭은 2개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제품이 나오고 있다. 4인 가족이 캠핑을 간다면 침낭은 4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직사각형 침낭을 2개 준비하고 이불을 챙겨가서 자도 된다. 베개는 시중에 에어베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거나 자충 베개를 사용하면 좋다.
4. 캠핑 준비물 - 버너 등 먹을 것
- 버너 또는 스토브
캠핑을 가면 라면, 삼겹살 등을 먹기 위해서 기본이 되는 것이 가스버너이다. 버너는 집에서 사용하는 가스버너를 준비해 가도 좋고 스토브라도 하는 캠핑용 버너를 준비하면 편하다. 스토브는 커피를 먹기 위한 물을 데울 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캠핑을 갈 때 반드시 챙겨야 한다. 밥을 하면서 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토브는 2개가 편하지만 1개만 있다면 밥을 먼저 하고 나머지 것을 만들면 된다.
- 일회용 가스
일회용 가스는 버너와 스토브에 사용할 가스를 준비한다. 일반적으로 부탄가스를 사용하며 겨울과 같이 날씨가 추운 날에는 이소가스를 준비한다. 4인 가족이 1박을 할 경우 밥을 하고 야식을 만들고 커피를 먹고 하다 보면 가스 1통은 금방 사용하기 때문에 3개를 기본적으로 준비한다. - 식기(그릇, 젓갈, 수저 등)
일회용품을 준비해도 되고 집에서 사용하는 그릇 등을 챙겨 가면 좋다. 야외의 경우 유리, 사기 등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으로 된 식기를 준비한다. 그 외 젓갈, 수저, 음식을 담을 그릇 등을 준비해야 한다. 1박 이상 캠핑을 할 경우 일회용품을 사용하게 되면 쓰레기기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주 캠핑을 간다면 스테인리스로 된 그릇과 컵을 준비하면 집에서도 사용하고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화로대
화로대는 캠핑에서 꼭 있어야 한다. 고기를 구워 먹거나 무엇인가를 구워 먹을 때 사용할 수 있고 봄과 가을에는 저녁에 온도가 내려가면 불을 피울 수도 있다. 불멍을 하기 위해서라도 화로대는 가지고 있는 것이 편하다. 화롯대는 저가의 경우 3만 원 이내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몇 시간 사용을 하면 철판이 변형되기 때문에 6~8만 원 정도의 제품이 좋다. 불을 다 피우고 남은 재는 따로 모아서 버려야 한다. - 캠핑 난로
겨울이 되면 난로를 챙겨가야 합니다. 통상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 까지는 난로를 사용합니다. 아이가 없을 경우 1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하면 되지만 가족캠핑 시 10월부터 5월까지 사용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밤과 낮의 온도 차이입니다. 낮에 뜨겁다고 해서 밤에 덜 추울 거라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밤의 온도가 10도~14도가 되면 얇은 잠바를 입어야 할 정도 춥습니다.
- 코펠과 밥솥
국을 끓이거나 밥을 하거나 음식을 만들 때 필요하다. 코펠은 적은 공간에 다양한 냄비와 프라이팬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코펠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사용하는 프라이팬과 냄비를 가져가도 좋다. 자주 캠핑을 간다면 전기밥솥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평소에 버너에 밥을 해서 먹지 않기 때문에 전기밥솥을 준비한다면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 - 설거지 통과 주방세재, 수세미
식사 후 먹은 것을 설거지하기 위해서 그룻 등을 가지고 개수대로 가야 한다. 이때 설거지 통이 있다면 편하게 먹은 것을 담아 개수대로 가지고 갈 수 있다. 주방세재와 수세미는 집에서 사용하는 것을 준비한다. 캠핑장에서는 별도로 준비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 그릇 건조대
설거지 한 그릇을 말리기 위해 필요하다. 물이 묻은 그릇을 마땅히 놀 곳이 없기 때문에 건조대에 말리면 좋다.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고 걸어 쓰거나 바닥에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품을 보관할 때도 사용할 수가 있다. - 테이블과 의자
가족과 밥을 먹거나 대화를 할 때 필요하다. 테이블은 접이식 테이블을 말하며 테이블이 없을 경우 캠핑 박스 등의 위에서 밥을 먹기도 하지만 공간이 좁아 가급적이면 캠핑 테이블을 준비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의자는 밥을 먹거나 쉴 때 필요하다. 시중에 저렴한 것도 많이 있다. 릴랙스 체어의 경우 목 받이가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다.
5. 캠핑 준비물 - 기타
- 랜턴
밤이 되면 어두운 곳에서 랜턴이 필요하다. 랜턴은 밥을 먹거나 이동을 할 때도 필요하다. LED로 된 랜턴을 준비하면 밤에도 불편하기 않게 생활할 수 있다. 대부분 충전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되고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랜턴이 좋다. LED가 밤에도 잘 보이고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랜턴은 LED로 많이 사용한다. 밥을 먹는 곳에 1개는 필수이고 텐트 안에 추가로 있다면 편하다. - 전기선
캠핑시설이 있는 곳을 가면 전기가 공급이 된다. 하지만 전기를 공급하는 곳이 멀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기선(리드선)을 준비해서 간다. 보통 20m의 길이면 적당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리드선 보다는 감을 수 있는 리드선을 많이 사용한다. 핸드폰 등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하거나 전기밥솥을 사용할 수 있다. - 캠핑 박스
캠핑장비 중 작은 것들을 수납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많이 사용하는 것이 캠핑 박스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물품들을 보관하거나 의자,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캠핑 물건을 보관할 때도 편리하기 때문에 1개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이 편하다. 최근에는 캠핑 박스와 테이블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캠핑 테이블이 많이 있다.
6. 캠핑 안전 확보
- 가스안전
뉴스에 보면 텐트 안에서 잠을 자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가장 위험 것이 바로 텐트 안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불을 피우는 것이다. 텐트 안에서 전기장판이 아닌 부탄가스, 화로대 등을 이용해 불을 필 경우 산소가 줄고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텐트에서는 전기장판, 핫팩, 이불을 이용해야 하며 만약 너무 추울 경우 차라리 철수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절대 불을 피워서는 안 된다. - 화재안전
캠핑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텐트는 재질이 섬유로 불이 잘 붙는다. 따라서 캠핑을 할 때 항상 불을 조심히 다루고 안전하게 캠핑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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