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물걸레 기능 필요성 및 장단점(내돈내산) 사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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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는 3대 이모님 중 하나로 불릴만큼 필수 가전이 되었다. 5년 전 처음 로봇청소기를 구매했을 때, 청소만 가능했지만 요즘은 물걸레 기능(걸레 자동 세척까지 가능)이 지원되어 편리하다.

하지만 물걸레 기능이 꼭 필요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다. 왜냐하면 가격이 2배 이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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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걸레 기능 있는 고가 제품 구매할지, 청소기능만 있는 제품 구매할지 결정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정리했다. 개인적으로 물걸레 기능을 추천한다. 사용하고 있는 로봇청소기는 애코백스 제품(바로가기)이다. 와이프의 청소 걱정을 줄여줘 만족하고 사용중이다.

1. 물걸레 기능 필요한 이유(24평 이상 이하로 구분)

로봇청소기 제품은 2가지로 구분 된다. 물걸레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다. 사실 집의 평수가 적다면 굳이 필요할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집에서 하루만 걸레질을 안 해도 방바닥에 먼지가 많이 쌓인다.

국민 평수인 24평 정도면 직접 물걸레를 할 수 있지만, 매일 청소한다는 것은 누구나 귀찮고 번거롭다. 당연히 32평의 경우 매일 물걸레로 닦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물걸레 기능이 있는 로봇청소기 가격은 100만원을 넘기 때문에 구매하기 부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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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물걸레는 중요하다. 아이 키우고, 펫도 살고, 창문 열면 미세먼지, 집안의 먼지들이 공기 중에 있다가 바닥으로 내려앉기 때문에 물걸레질은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아파트 평수가 24평 이상이라면 매일 물걸레질을 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가 집안을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하다.

하지만 15평 이하 또는 원룸의 경우 운동삼아 걸레질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필요하다면 구매하는 것도 좋다. 반면 24평 이상 평수의 경우  무조건 물걸레 기능이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사용해 보니 편리한 물걸레 기능

애코백스 로봇청소기 물걸레 기능은 매우 편리하다. 물 통에 물을 채우고, 더러운 물을 버리면 끝이다. 로봇청소기는 거실, 방 을 청소하고 자동으로 스테이션으로 복귀해서 물걸레를 세척까지 한다. 로봇청소기가 하루 1번만 돌아도 방바닥에 먼지가 거의 없습니다. 직접 맨발로 돌아다니면 로봇청소기 없을 때와 비교가 될 정도다.

특히 어린아이 키우는 집은 과자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는데, 이때마다 하루에도 여러번 청소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육아로 힘든 엄마를 더욱 힘들게 한다.

하지만 로봇청소기 사용하고 방바닥에 과자가 없다. 또 머리카락도 잘 보이지 않는다. 특히 물걸레 기능이 있을 경우 바닥의 먼지까지 청소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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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걸레 자동 세척(빨래) 기능 쓸만한가?

사실 물걸레 기능이 편리한 이유는 자동세척이다. "자동세척"이란 걸레에 뭍은 먼지를 로봇청소기 안에서 스스 청소하는 것을 말한다. 로봇청소기가 자동으로 스테이션에 복귀 후 물걸레를 세척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세척 장소는 스테이션 중앙 맨 아래에 있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손빨래 하는 것처럼 세척되지는 안는다. 걸레에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 수준이다. 물걸레 기능이 있어 편리하지만 걸레를 주기적으로 빼서 직접 빨고 발려야 한다. 이게 왜 중요한지는 이글 맨 아래에 자세히 경험을 작성했다.

또 걸레 세척 후 내부에 온풍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건조가 된다. 물론 완벽한 건조를 어렵다. 내 생각에 따뜻한 바람을 조금 불어주는 정도다. 왜냐하면 스테이션에 바람이 나가는 곳이 별도로 없기 때문이다.

4. 물걸레 소음

로봇청소기 자체가 소음이 있지만 요즘은 크지 않다. 걸레질하며 계속 돌아가는 모터소리보다는 청소기 흡입 모터 소리가 조금 더 크기 때문에 물걸레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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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용 후 단점

이건, 정말 사용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단점이다. 나도 구매를 위해 사이트를 돌아다닐 때 한 번도 보지 못한 내용입니다. 광고에서도 절대 보지 못하고 오직 사용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점이다.

5.1  물걸레 냄새

로봇청소기 광고에서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바로 물걸레의 냄새다. 로봇청소기 안에서 자동으로 걸레 세척 및 건조까지 해주지만, 내부 건조가 잘 되지는 않는다. 내부는 항상 습하다. 건조 기능이 있지만 최소한의 건조일 뿐 물걸레의 물기는 남아 있다. 

처음 사용할 때 냄새가 없지만, 2주 정도 물걸레를 사용하고 나면 냄새가 난다. 로봇 청소기가 물걸레로 바닥을 닦고 지나가면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서 무엇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걸레 냄새였습니다. 자칫 물걸레의 냄새가 온 방을 덮고 다닐 수 있다. 

꿀 팁(Tip) 1 : 불편하더라도 2주에 한 번은 물걸레를 분해 후 세척 및 정말 건조해주시고 사용

5.2 스테이션 내부 출수구 먼지

스테이션 내부에는 물이 흐르는 길이 있다. 깨끗한 물통의 물이 걸레 세척 후 더러운 물통으로 가는 곳이다. 스테이션의 가장 아래 중앙에 있는데 이 부분에는 걸레에 있던 먼지가 모이게 된다. 또 완전히 빠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물이 있습니다.

이때 먼지와 물이 만나 먼지 뭉태기가 되고, 항상 물에 젖어 있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특히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걸레를 빨고 나면 이 부분에 먼지가 물과 만나 모여 있습니다. 이것 또한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관입니다. 이 관을 통해 깨끗한 물이 걸레를 지나 청소가 되고 배수관을 통해 오염된 물통으로 모이게 됩니다.

꿀 팁(Tip) 2 : 물걸레 외부 세척(꿀팁 1 수행 시) 시 내부 중앙의 플라스틱 문에 있는 먼지를 같이 제거한다.

 

6. 결론

로봇청소기는 이제 대세이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직접 사용해 보니 편리하긴 하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물걸레 기능 사용 시 물걸레 세척과 출수구에서 젖어 있는 먼지 뭉태기를 꼭 청소해야 더욱 쾌적하게 로봇청소기의 물걸레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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